국내주식 | 2026년 5월 13일 | 대주전자재료 주가 완전 분석
종목코드 078600 · 실리콘음극재·HJT 은페이스트 투트랙 · 국민연금 지분 변동 이유 · 스페이스X 샘플 공급 단계 · 지금 판단 기준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국민연금이 왜 담았다가 팔았는지, 스페이스X 공급이 진짜인지 기대감인지, 그리고 지금 시점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판단 기준이 생긴다.
친구가 물어왔다. "대주전자재료 국민연금이 10%까지 샀다가 팔았다던데, 이거 지금 사도 되는 거야?" 솔직히 바로 답이 안 나왔다. 국민연금이 팔았다는 게 악재인지, 수익 실현이라 오히려 긍정적인 건지. 스페이스X 납품 얘기는 계속 나오는데 계약 공시는 왜 아직 없는지. 직접 파고들었다.
대주전자재료 핵심 수치 (2026.05.13 기준)
· 종목코드: 078600 (코스닥)
· 5월 12일 종가: 152,500원 (+4.52%)
· 52주 저가: 73,500원 → 52주 고가: 167,500원
· 20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341~356억원 (전년比 +69%)
· 국민연금: 10.1%까지 확대 후 현재 10% 미만으로 일부 매도
· 스페이스X 공급: 샘플 테스트 단계 — 공급 계약 미확정

1번 — 다들 "국민연금이 팔았으면 고점"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연금이 대주전자재료 지분을 일부 매도했다는 공시가 나오자 "큰손이 팔면 고점"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직관적으로 맞는 말처럼 들린다. 그런데 이 판단에는 중요한 정보가 빠져 있다.
국민연금은 특정 종목이 목표 비중을 초과하면 기계적으로 일부를 매도하는 자산배분 원칙이 있다. 이번 매도는 "대주전자재료가 별로"라서가 아니라 주가가 117% 이상 오르면서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커졌기 때문이다. 수익 실현 차원의 기계적 매도다.
2번 — 국민연금이 처음 담은 이유가 핵심이다
국민연금은 2024년 말 기준 대주전자재료 지분 3.5%에서 2026년 4월까지 10.1%로 6.5%포인트나 늘렸다. 단순 인덱스 편입이라면 이 정도 적극적인 비중 확대는 없다. 이 기간 두 가지 스토리가 동시에 터졌기 때문이다.
| 스토리 | 내용 | 상태 |
|---|---|---|
| 실리콘 음극재 | 테슬라·전기차 배터리 주행거리 연장 핵심 소재. 국내 최초 양산. 2026년 생산 캐파 연 2만톤으로 확대 | 실적 반영 중 |
| HJT 은-구리 페이스트 | 스페이스X 우주 데이터센터용 태양전지 소재. 국내 유일 양산 준비 완료. 스페이스X 관계자 방문·샘플 테스트 단계 | 계약 미확정 |
실리콘 음극재는 이미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 스페이스X 페이스트는 아직 기대감 단계다. 이 두 가지를 구분해서 봐야 한다.
3번 — 스페이스X 공급, 확정인가 기대감인가
팩트만 정리한다.
확인된 사실 ✅
스페이스X 관계자 방문 + 샘플 테스트 진행 중
2026년 3월 스페이스X 관계자가 대주전자재료를 직접 방문해 HJT 태양전지용 은-구리 페이스트 공급을 논의했다. 납품 계약 전 성능 테스트를 위한 수 킬로그램 단위 샘플 공급을 준비 중이다. 대주전자재료는 도전성 분말을 내재화한 세계 유일 업체로 스페이스X 요건을 충족한 상태다. 연간 1,200톤 양산 능력도 확보됐다.
아직 미확정 ⚠️
납품 계약 공시 없음 — 일본·대만과 3파전 경쟁 중
일본 교토일렉트로닉스, 대만 기가솔라와 3파전 경쟁 중이다. 대주전자재료 관계자는 "3사의 경쟁력은 비슷하며 누가 더 스페이스X 요구조건을 빨리 맞추느냐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공급 계약 공시는 아직 없다. 우주용 공급이 확정될 경우 NH투자증권은 점유율 10%만 가정해도 매출 4,800억원 추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결론: 스페이스X 모멘텀은 실재하지만 현재 주가에 기대감이 선반영된 상태다. 계약 공시가 나오는 시점이 다음 주가 모멘텀이다.
4번 — 실적으로 보면 어떤가
| 연도 | 매출 | 영업이익 | 비고 |
|---|---|---|---|
| 2025년 | 2,546억원 | 207억원 | 전년比 +16% |
| 2026년 1Q 추정 | 801억원 | 86억원 | 역대 분기 최대 예상 |
| 2026년 컨센서스 | 2,969~3,102억원 | 341~356억원 | 전년比 +69% |
본업 실적은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 전도성 페이스트(MLCC용)가 AI 서버 수요 확대로 성장 중이고, 실리콘 음극재가 재고 조정을 마치고 회복 중이다. 스페이스X 수혜가 없어도 본업만으로 영업이익 69% 성장이 전망된다는 점이 핵심이다.
5번 — 리스크, 알고 가야 한다
① 스페이스X 계약 미확정 —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
일본·대만 업체와 경쟁 중이다. 계약이 경쟁사에 넘어가면 단기 주가 조정이 클 수 있다.
② 국민연금 추가 매도 가능성
현재 국내주식 비중이 목표치를 10%포인트 초과한 상태다. 리밸런싱 매도 시 대주전자재료에도 영향이 올 수 있다.
③ 전기차 수요 둔화 리스크
실리콘 음극재의 핵심 고객은 테슬라다. 전기차 시장 성장이 예상보다 늦어지면 실리콘 음극재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
④ 52주 고가 대비 현재 주가 위치
52주 고가 167,500원 대비 현재 152,500원으로 고가 부근이다. 단기 차익 실현 구간에 진입해 있다.
6번 — 지금 어떻게 볼 것인가
국민연금이 팔았다고 끝난 종목이 아니다. 국민연금은 117% 수익을 실현했을 뿐이다. 그리고 아직 10% 미만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대주전자재료를 판단하는 기준은 두 가지로 나뉜다. 스페이스X 계약이 나오기 전에 들어갈 것인가, 나온 후에 들어갈 것인가다. 계약 전 진입은 기대감 베팅이고, 계약 후 진입은 근거 베팅이다. 현재 주가 15만원대는 스페이스X 기대감을 상당 부분 이미 반영한 수준이다.
본업(실리콘 음극재 + 전도성 페이스트)만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69%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긍정 신호다. 스페이스X 계약이 나온다면 추가 폭발적 성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계약이 지연되거나 경쟁사로 넘어가면 주가 조정이 올 수 있다. 지금 이 종목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스스로 어느 쪽 베팅을 할 것인지 결론을 내려야 한다.
국민연금이 지분 10% 이상 담은 다른 종목(KCC·한화엔진)과 함께 분석한 글도 아래에서 확인하자.
국민연금 250조 수익 2026 — 4개월 만에 작년 연간 수익 넘었는데, 지금 국민연금이 지분 늘린 종목이 따로 있는가? [데일리재테크]
실리콘 음극재 공급 핵심 고객인 테슬라 주가 전망이 궁금하다면 미국주식 카테고리에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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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Q1. 대주전자재료 스페이스X 납품은 확정됐나요?
아직 미확정입니다. 2026년 3월 스페이스X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샘플 테스트 단계까지 진행됐지만 납품 계약 공시는 없습니다. 일본 교토일렉트로닉스, 대만 기가솔라와 3파전 경쟁 중입니다. 계약 공시가 나오는 시점이 다음 주가 모멘텀입니다.
Q2. 국민연금이 대주전자재료를 판 게 악재인가요?
악재가 아닙니다. 주가가 117% 이상 오르면서 포트폴리오 내 비중이 커지자 자산배분 원칙에 따라 수익을 실현한 것입니다. 국민연금은 여전히 10% 미만의 지분을 보유 중입니다. 종목이 나빠서 판 게 아니라 잘 올라서 일부를 정리한 겁니다.
Q3. 실리콘 음극재가 대주전자재료 실적에서 얼마나 중요한가요?
현재는 매출의 10% 수준이지만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부입니다. 테슬라 모델Y 쥬니퍼에 실리콘 음극재가 탑재되면서 2025년부터 수혜가 시작됐습니다. 2026년 생산 캐파를 연산 2만톤으로 확대하며 매출 비중이 빠르게 올라갈 전망입니다.
Q4. 스페이스X 우주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실현될 가능성이 있나요?
스페이스X는 xAI 인수와 함께 우주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고 FCC에 허가 신청서도 제출했습니다. 4월에는 중국 Maxwell을 총괄사로 지정하고 1GW 규모 HJT 양산 장비를 발주했습니다. 방향성은 현실화되고 있지만 일정은 36개월 내로 계획된 중장기 프로젝트입니다.
Q5. 대주전자재료의 주요 고객사는 어디인가요?
실리콘 음극재는 테슬라(주력), 전기차 배터리 셀 업체가 주요 고객입니다. 전도성 페이스트(MLCC용)는 삼성전기·한화솔루션·파트론·아모텍 등 국내 주요 부품사에 공급합니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MLCC 수요가 늘면서 이 사업부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2026년 5월 13일 더벨·이비엔뉴스·뷰어스·NH투자증권·알파경제·리더스팩트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결과는 전적으로 본인 책임입니다.
참고 자료
1. 더벨(머니투데이) — 대주전자재료 스페이스X 방문, 샘플 공급 단계 (mt.co.kr, 2026.03.09)
2. 이비엔뉴스 — 대주전자재료 인터배터리 2026, HJT 은페이스트 기술 공개 (ebn.co.kr, 2026.03.11)
3. 뷰어스 — 대주전자재료 우주태양광 수혜, MLCC·실리콘음극재 성장 (theviewers.co.kr, 2026.04.03)
4. NH투자증권 — 대주전자재료 목표주가 12만8000원 상향, 매수 유지 (2026.02.10)
5. 알파경제 — 국민연금 대주전자재료 지분 일부 매도, 10% 미만으로 축소 (alphabiz.co.kr, 2026.04.17)